Nakagawa Masashichi Shoten키친툴 › 나카가와상점.NMS-11
잔 설명에 나오는 ‘히키아시’는 어떤 방식으로 만드는 기법인가요?
상품 설명에 생소한 공예 단어인 히키아시가 적혀 있어, 유리를 다루는 구체적인 제작 방식이 궁금할 때가 있습니다.
히키아시는 잔 밑부분의 유리를 직접 아래로 잡아당겨 손잡이 기둥인 스템을 매끄럽게 뽑아내는 제작 기법입니다.
히키아시(引き足)는 한자 뜻 그대로 유리를 아래로 끌어당겨 다리를 만든다는 의미를 지닌 유리 공예 용어입니다.
보통 다리가 달린 잔은 음료를 담는 윗통과 손잡이인 기둥, 그리고 바닥 받침을 각각 따로 만들어 열로 이어 붙이는 방식을 흔히 씁니다. 이런 방식은 부품과 부품이 맞닿는 부분에 미세한 접합선이나 턱이 남을 수 있습니다.
반면 히키아시 기법은 틀에 유리를 불어 잔 형태를 잡은 뒤, 굳기 전인 글라스 하단을 집게로 직접 잡아당겨 손잡이 기둥을 만듭니다[1]. 잔의 몸통부터 기둥까지 하나의 유리 덩어리로 이어지므로 접합 자국 없이 매끄럽게 흐르는 곡선이 살아납니다. 나카가와상점의 몰드 블로잉 스템 글라스는 틀을 쓰는 형 불기 기법과 이 히키아시 방식을 함께 거쳐 완성됩니다[2].
hmmm, 몸통과 기둥 사이에 이음매가 없다는 것은 잔을 손에 쥐었을 때 손가락에 걸리는 턱 없이 부드러운 감촉을 느낄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판매처 상품페이지 ↗[나카가와상점] 몰드 블로잉 스템 글라스 200ml (2type)86,000원
유리를 직접 당겨 기둥을 만드는 과정에서 개체마다 생기는 두께나 길이의 오차 범위는 공식 자료에서 아직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나카가와상점] 몰드 블로잉 스템 글라스 200ml (2type)](https://img.hmmm.co.kr/brands/nakagawa-masashichi/products/0c330782-5834-4b82-8c04-dbc11bcfaa5f/22.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