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릇 안쪽의 매끄러운 유광과 바깥쪽 패턴의 무광은 쓰임새가 어떻게 다른가요?
TAGAYA 시리즈 그릇을 살펴보다 안쪽과 겉면의 광택이 서로 다르게 마감된 것을 보고, 실제 음식을 담거나 세척할 때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고 싶을 때 나오는 질문입니다.
음식이 직접 닿는 그릇 안쪽은 오염을 닦아내기 쉽도록 매끄러운 유광으로 마감하고, 손으로 쥐거나 겉으로 드러나는 패턴 부분은 차분한 무광 질감을 살렸습니다.
식탁에 그릇을 올려두었을 때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겉면에 둘러진 그래픽이지만, 음식을 담고 도구가 오가는 영역은 안쪽 바닥입니다. MARUHIRO 마루히로의 Takahiro Yasuda TAGAYA 시리즈는 이 두 영역의 마감을 서로 다르게 구성했습니다. 볼과 플레이트 모두 겉면의 선과 패턴은 블랙 무광 질감으로 살리고, 음식이 닿는 안쪽 면은 매끄러운 유광으로 처리했습니다[1][2].
이러한 마감의 구분은 쓰임새의 편의와 시각적인 완성도를 조율하기 위한 구성입니다. 일반적으로 유광 유약은 도자기 표면의 미세한 틈을 유리질로 메워주어, 음식물의 양념이나 기름기가 그릇에 배어들지 않도록 돕고 설거지도 수월하게 만들어 줍니다. 반면에 무광 마감은 빛 반사 없이 차분하고 단단한 결을 보여주지만, 유약 표면의 미세한 요철 때문에 음식물이 직접 닿았을 때 자국이나 얼룩이 남기 쉽습니다.
따라서 자주 담아 먹고 씻어내야 하는 실사용의 편의는 매끄러운 안쪽 유광에 맡기고, 흑백 그래픽이 주는 또렷한 질감은 바깥쪽 무광에 담아낸 것입니다.


무광으로 마감된 겉면 패턴 부분에 기름기나 색이 진한 양념이 묻었을 때의 세척 방법이나 주의점은 공식 자료에서 아직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마루히로 하사미] Takahiro Yasuda TAGAYA 볼 (5size / 5type)](https://img.hmmm.co.kr/brands/maruhiro/products/8d7e25a6-840c-4bcc-b3bc-567fd84c4bc1/2.jpg)
![[마루히로 하사미] Takahiro Yasuda TAGAYA 플레이트 (5size / 5type)](https://img.hmmm.co.kr/brands/maruhiro/products/e27663ea-78c8-43fa-8a87-e7ab21f29a47/38e5628b8dd8859a.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