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에 나오는 히노키 받침의 '무도장'은 어떤 마감인가요?
사케잔 세트 안내에서 히노키 받침이 무도장으로 되어 있다는 문구를 보고 낯선 단어의 뜻이 궁금해질 수 있습니다. 코팅이 없는 나무 제품을 실생활에서 어떻게 다루어야 할지 미리 확인하고 싶어지기도 합니다.
무도장은 표면에 페인트나 화학 코팅제를 칠하지 않고 원목 본래의 상태를 그대로 남겨 두는 마감 방식입니다.
무도장은 겉면에 니스나 우레탄 같은 화학 코팅제를 입히지 않고 원목 상태 그대로 마무리했다는 뜻입니다. HORIE TOUKI 호리에의 사케잔 세트에 함께 구성된 히노키 받침 역시 표면에 별도의 칠을 하지 않은 무도장으로 제작됩니다[1].
일반적으로 나무 식기나 받침은 오염과 습기를 막기 위해 겉면에 투명한 피막을 씌우곤 합니다. 하지만 편백나무인 히노키는 코팅막을 얹지 않아야 나무 고유의 향과 보드라운 결이 겉으로 오롯이 살아납니다. 나무가 숨을 쉬는 상태를 유지하기 때문에 술잔을 올려두었을 때 은은한 나무 향이 자연스레 배어 나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표면 보호막이 없는 만큼 물이나 술이 닿았을 때 오래 방치하면 얼룩이 남거나 변형이 올 수 있습니다. 사용 후에는 젖은 채로 두지 말고 마른 천으로 물기를 닦아 통풍이 잘되는 그늘에서 말려 주는 관리가 권장됩니다.
hmmm, 편리한 코팅막을 덜어낸 대신, 잔을 기울이는 시간 동안 나무 본래의 질감과 향취를 손끝으로 마주하게 만든 선택입니다.

히노키 받침에 쓰인 편백나무의 구체적인 산지나 벌채 후 건조 방식은 아직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호리에] h+ 도쿠리 / 사케잔 시리즈](https://img.hmmm.co.kr/brands/horie-touki/products/1400a8ea-6090-4eaf-b32e-9cdf5da24d31/4.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