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 상판 설명마다 자작나무 합판이 함께 적혀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세라믹이나 원목 테이블을 고르다 보면 사양마다 자작나무 합판이 함께 적혀 있어 어떤 구조인지 헷갈릴 때가 있습니다. 겉면 소재 외에 합판을 덧대는 이유가 궁금해집니다.
VILLA RECORDS 빌라레코드 테이블은 겉면에 세라믹이나 천연 무늬목을 올리더라도 하부에는 변형을 줄이고 충격을 받쳐주는 자작나무 합판을 함께 구성합니다.
겉은 단단한 세라믹이나 결이 살아있는 원목이지만, 그 바로 아래에는 공통으로 자작나무 합판이 맞닿아 있습니다.
SLIT DINING TABLE과 ROUND DINING TABLE 세라믹 모델은 이탈리아산 포세린 및 세라믹을 자작나무 합판과 결합했고[1][2], LOMA DINING TABLE 역시 도장한 자작나무 합판과 세라믹을 조합했습니다[3]. LAYERED SIDE TABLE과 원목 라운드 테이블 또한 월넛 천연 무늬목 아래에 자작나무 합판을 받쳐 구성했습니다[4][5].
일반적으로 얇은 세라믹이나 포세린은 표면 긁힘과 열에 매우 강하지만 밑에서 받쳐주는 지지대가 없으면 강한 충격에 깨지기 쉽습니다. 원목 무늬목 역시 계절별 습도 변화에 따라 넓은 면이 뒤틀리거나 갈라질 수 있습니다. 얇은 목재를 결이 엇갈리도록 겹쳐 압축한 자작나무 합판은 휨 현상에 강하고 하중을 고르게 분산시켜 줍니다. 겉으로 드러나는 마감재의 약점을 아래에서 보완해 식탁을 오래도록 흔들림 없이 쓰도록 돕는 구조입니다.





상판 내부에 들어간 자작나무 합판의 구체적인 두께나 목재의 친환경 등급은 아직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