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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TO렉토RE-38

사이즈표의 '1~2cm 오차'는 사이즈를 고를 때 어떻게 감안하면 되나요?

두 사이즈 사이에서 고민하다 표 아래 한 줄을 보고, 적힌 숫자를 어디까지 믿어도 되는지 판단이 서지 않는 독자가 있습니다.

LINEN BLEND PLEATED PANTS (KHAKI)
OVERSIZED VINTAGE CHECK SHIRT (BEIGE KHAKI)
RC SIGNATURE CURVED NECK LONG JACKET (BLACK)
SHEER JERSEY TANK TOP (OFF WHITE)
VINTAGE EFFECT BIKER JACKET (BLACK)
hmmm 편집 답변

사이즈표의 실측은 항목별로 소수점까지 적혀 있고, 브랜드는 재는 방법에 따라 1~2cm 차이가 날 수 있다고 밝혀 둡니다.

숫자부터 보겠습니다. 상의 L 사이즈라면 어깨 55.9, 가슴 75.8, 소매부리 23.5, 소매길이 63.2, 총장 77.8센티미터까지 나와 있습니다[1]. XS도 어깨 43.2, 가슴 45.5, 소매 너비 15.9, 소매 길이 61.9, 총장 74.4, 허리 38.5센티미터로 항목별로 적힙니다[2]. 그리고 그 아래에 측정 방법에 따라 1~2cm 정도 차이가 날 수 있다는 안내가 붙습니다[3].

표의 항목은 품목마다 다릅니다. 하의라면 M 사이즈가 총장 112.0, 허리 83.0, 힙 60.4, 앞밑위 34.5, 허벅지 41.4, 밑단 26.3센티미터로 정리되고[4], 어떤 상품은 Bust와 Length 두 값만 S 35.6과 44.1, M 38.1과 44.7, L 40.6과 45.3으로 제시됩니다[5]. 그러니 두 사이즈를 두고 저울질할 때 기준으로 삼을 항목도 상품마다 달라집니다.

실제로 고를 때는 가지고 있는 옷을 같은 방식으로 재서 같은 항목끼리 맞대 보는 편이 가장 가깝습니다. 일반적으로 이런 실측은 옷을 평평하게 펴 놓고 재기 때문에, 재는 지점이 조금만 달라지거나 원단이 당겨지면 값이 흔들립니다. 그래서 두 사이즈가 어느 한 항목에서 1센티미터 차이로 갈린다면, 그 항목보다는 총장이나 어깨처럼 나중에 손보기 어려운 쪽을 기준으로 정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숫자만으로 길이감이 잡히지 않을 때는 착용 이미지의 기준도 함께 보시면 됩니다. 모델은 키 189센티미터에 M을 입었습니다[6].

hmmm, 이 한 줄은 적어 둔 숫자를 무르는 말이라기보다, 항목 하나의 1센티미터에 결정을 통째로 걸지는 말라는 표시에 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