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ZN오지엔.OZ-7
설명에 나오는 '랜덤 퀼팅'은 일반 누빔과 무엇이 다른가요?
패딩 후드 상세 설명을 읽다 보면 일정한 격자 모양 대신 무작위로 누벼졌다는 표현을 마주치게 됩니다. 겉감에 새겨진 스티치가 왜 제품마다 서로 다르게 나타나는지 궁금해집니다.
일정한 간격으로 박음질하는 보통의 퀼팅과 달리, 재킷을 만들고 남은 충전재 조각들의 크기와 모양에 맞춰 박음질 선이 제품마다 불규칙하게 완성되는 방식입니다.
퀼팅은 겉감과 안감 사이에 보온용 충전재를 채워 넣고 실로 박아 솜이 한쪽으로 쏠리지 않게 고정하는 누빔 가공을 말합니다. 보통은 마름모나 바둑판처럼 일정한 모양의 격자를 기계로 촘촘히 새겨 넣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선이 제각각입니다. OZN 오지엔의 Re: Insulation Hood는 규격화된 도안 대신 재료의 형태를 따라 바늘이 움직입니다. 이 후드는 브랜드의 뉴 벤트 인슐레이티드 재킷을 재단하고 남은 자투리 재료들을 모아 제작합니다[1]. 안에 들어가는 보온재 역시 반듯한 새 원단이 아니라, 재킷 제작 과정에서 떨어져 나온 합성 충전재 조각들입니다[2][3]. 크기와 윤곽이 서로 다른 솜 조각들을 흩어지지 않게 고정하다 보니 겉으로 드러나는 박음질 선도 자연스럽게 불규칙한 모양을 이룹니다[4].
hmmm, 미리 그려 둔 무늬를 찍어낸 것이 아니라 안에 품은 조각들의 테두리를 따라 바늘이 지나가며 남긴 흔적에 가깝습니다.

공식 상품페이지 ↗Re: Insulation Hood130,000원
후드 하나에 들어가는 합성 충전재 조각의 규격이나 구체적인 충전량은 공식 자료에서 아직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