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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GESHERWOOD마지셔우드MA-17

앞판의 스웻과 뒷판의 데님은 질감이 다른데 왜 둘 다 코튼 100%로 적혀 있나요?

앞뒤 원단의 겉보기 질감이 확연히 다른데 성분표에는 두 부분 모두 코튼 100%로 표기되어 있어 혼란스러울 수 있습니다. 완전히 다른 성질의 원단이 어떻게 같은 성분으로 표기되는지 묻는 질문입니다.

RE-WORK SWEAT DENIM PANTS_grey
hmmm 편집 답변

코튼은 실을 뽑아내는 원료 섬유의 이름이고, 스웻과 데님은 그 면사를 서로 다른 방식으로 짜서 형태를 만든 원단이기 때문입니다.

앞은 스웻, 뒤는 데님입니다[1]. MARGESHERWOOD 마지셔우드는 바지 앞면에 스웻 원단을, 뒷면에는 리사이클 데님을 배치해 앞뒤 표면의 결을 다르게 맞물렸습니다[2]. 겉으로 드러나는 질감은 확연히 나뉘지만, 두 영역 모두 소재 표기에는 Cotton(코튼) 100%로 기재되어 있습니다[3].

원료 섬유와 원단의 직조 방식이 서로 다른 층위이기 때문입니다. 코튼은 목화에서 실을 얻어내는 원료 섬유를 가리키고, 스웻과 데님은 그 실을 엮어 형태를 만드는 방식을 뜻합니다. 스웻은 실을 고리 모양으로 엮는 편물 방식이라 도톰하면서 유연하게 늘어납니다. 반면 데님은 실을 가로세로로 팽팽하게 교차해 직조하는 능직물 방식이라 조직이 단단하고 질깁니다.

결국 원료는 순수한 면 하나로 통일하고 실을 짜는 구조만 다르게 엇갈려 놓은 셈입니다[4]. 같은 면사라도 직조 방식에 따라 부드러운 스웻 셔츠의 감촉과 탄탄한 청바지의 질감이 모두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공식 상품페이지 ↗RE-WORK SWEAT DENIM PANTS_grey219,000원
아직 남은 질문

리사이클 데님에 쓰인 재생 면 섬유의 구체적인 혼용 비율이나 재활용 방식은 아직 확인하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