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에 나오는 '빈티지한 느낌의 도금'은 어떤 뜻인가요?
가방 상세 설명에서 도금 안내 문구를 만났는데, 색이 다를 수 있다는 말인지 나중에 변한다는 말인지 헷갈리는 독자가 있습니다. 받아 본 제품의 금속 색이 사진과 조금 달라 보일 때도 같은 의문이 생깁니다.
같은 제품이라도 도금 색이 조금씩 다를 수 있고, 쓰는 동안 광택이 빠지거나 변색될 수 있다는 뜻입니다.
MARGESHERWOOD 마지셔우드의 금속 장식 안내는 두 갈래로 나뉩니다. 하나는 살 때 이미 개체마다 다르다는 이야기이고, 다른 하나는 쓰면서 달라진다는 이야기입니다.
앞쪽이 바로 '빈티지한 느낌'이라는 말이 붙는 대목입니다. RIBBON POCHETTE LARGE의 mauve pull-up(모브 풀업)이나 HEART CHARM의 milk brown suede(밀크 브라운 스웨이드)처럼 이 도금 처리가 들어간 제품은 낱개마다 도금이 조금씩 다르게 나올 수 있고, 브랜드는 이를 불량으로 보지 않습니다[1][2]. 일반적으로 도금은 금속 표면에 다른 금속을 얇게 입히는 공정인데, 빈티지 마감은 그 표면을 일부러 균일하지 않게 마무리해 색이 앉는 정도에 편차가 생기기 쉽습니다.
뒤쪽은 시간의 문제입니다. 스터드를 포함해 도금으로 마감한 장식은 시간이 지나면서 광택이 사라지거나 흠집이 나거나 색이 변할 수 있고, 이 역시 불량으로 보지 않으며 수선 서비스도 받을 수 없습니다[3][4][5]. 도금층은 얇아서 마찰이나 땀, 향수·화장품 성분에 닳거나 반응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래서 사용 후 마른 부드러운 천으로 표면을 한 번 닦아 두고, 습기 많은 곳을 피해 다른 금속과 부딪히지 않게 보관하면 변화를 늦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hmmm, 같은 '불량이 아니다'라는 말이라도 두 안내의 무게는 다릅니다 — 앞은 받아 들 때 놀라지 말라는 뜻이고, 뒤는 나중에 변해도 되돌려 주지 않는다는 예고에 가깝습니다.





도금에 쓰인 금속의 종류나 도금 두께, 유상 재도금이 가능한지는 아직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