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페인 배경이 뉴욕이나 런던처럼 서울 밖인 경우가 많나요?
캠페인 이미지와 제목을 보다 보면 서울이 아닌 도시 이름이 눈에 들어옵니다. 서울 브랜드로 알고 있던 독자에게는 이 무대가 어떻게 되어 있는지가 궁금해집니다.
네, 뉴욕과 런던과 아이슬란드가 캠페인 무대가 되었고, 그래도 브랜드가 자신을 설명하는 기준은 서울에 있습니다.
무대는 서울 밖이고, 베이스캠프는 서울입니다. LOW CLASSIC 로우클래식의 최근 캠페인들은 도시 이름을 제목에 그대로 얹습니다.
2025년 윈터 캠페인의 제목은 Our Ordinary New York 아워 오디너리 뉴욕입니다[1]. 담은 것은 뉴욕의 겨울 중에서도 특별할 것 없는 장면들이고[2], 그 장면들이 누군가의 일기 한 페이지가 넘어가듯 개인적이면서 영화 같은 이야기로 이어집니다[3]. 런던 편은 세는 방식이 다릅니다. 저널에 올라온 캠페인 글의 제목은 50 Weekends in London 피프티 위켄즈 인 런던이고[4], 여기에는 50명의 사람과 주말을 보내는 50가지 방식이라는 문구가 함께 붙습니다[5]. 아이슬란드에서는 머무는 도시가 아니라 이동이 무대가 되었습니다. 이 캠페인은 아이슬란드를 횡단하는 로드 트립으로, 다큐멘터리를 찍는 방식으로 촬영되었습니다[6].
그렇게 무대가 옮겨 다니는 동안에도 브랜드의 베이스캠프는 서울에 있습니다[7]. 이명신 대표는 로우클래식을 서울의 패션을 보여주는 브랜드로 정의합니다[8].
hmmm, 도시가 바뀌어도 카메라가 향하는 자리는 그 도시의 명소가 아니라 거기 사는 사람의 평범한 겨울과 주말입니다. 서울 밖을 찍는 일과 서울의 옷을 보여주는 일이 부딪히지 않는 이유도 그 지점에 있어 보입니다.
캠페인 촬영지를 서울 밖으로 정하는 기준이나 선정 이유는 아직 확인하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