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W CLASSIC로우클래식.LC-53
허리를 스트링으로 조이는 스커트인데, 사이즈 표의 허리 치수는 어떻게 봐야 하나요?
허리가 조절되는 옷인데 사이즈마다 허리 숫자가 따로 적혀 있어서, 그 숫자를 내 허리둘레와 맞춰 봐야 할지 판단이 서지 않습니다.
허리는 스트링과 밴딩으로 조절되니, 표의 허리 수치는 고정된 둘레가 아니라 사이즈 간 차이를 가늠하는 기준으로 보시면 됩니다.
이 스커트의 허리는 두 방향에서 몸에 맞춰집니다. 앞쪽은 스트링을 당겨 원하는 만큼 조이고, 뒤쪽은 밴딩으로 처리되어 있습니다[1].
그런데도 사이즈 표에는 허리가 S 37cm, M 39cm, L 41cm로 나뉘어 적혀 있습니다[2]. 이런 수치는 대개 옷을 평평하게 펼쳐 한쪽 면을 잰 값이고, 밴딩이 들어간 허리는 늘어나기 때문에 실제로 감당하는 둘레는 표기값보다 여유가 있습니다. 다만 이 숫자가 조이지 않은 상태를 잰 것인지, 가장 조였을 때를 잰 것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반면 사이즈에 따라 분명하게 달라지는 것은 기장입니다. S가 58.9cm, M이 60.9cm, L이 62.9cm로 단계마다 길어지고[3], 종아리 아래로 떨어지는 미디 기장의 드레이프가 어디에서 끝나는지가 그만큼 달라집니다[4]. 착용 컷에서는 178cm인 CARLA 카를라와 175cm인 YUZUHA 유즈하가 모두 M을 입었습니다[5][6].
hmmm, 허리가 조절되는 옷에서 사이즈 숫자는 몸에 맞는지를 재는 자라기보다, 치마가 어디까지 내려오길 원하는지를 고르는 눈금에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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