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VERSAL 유니버설과 협업한 옷에 영화 캐릭터 프린트도 있나요?
영화사 이름이 붙은 협업이라면 포스터나 캐릭터 그림을 먼저 떠올리게 됩니다. 그런 아이템을 기대하고 컬렉션을 찾는 독자가 있습니다.
영화 캐릭터나 아카이브 이미지는 쓰지 않고, UNIVERSAL의 지난 로고들만 골라 옷에 담았습니다.
영화사와의 협업이라고 하면 익숙한 장면이나 캐릭터가 프린트로 올라오는 그림을 떠올리기 쉽습니다. 이번 컬렉션은 그 방향을 택하지 않았습니다.
LOW CLASSIC 로우클래식의 라인 Lc 엘씨가 UNIVERSAL과 함께 만든 이 컬렉션은 영화 아카이브나 캐릭터 요소를 가져오지 않고, 로고 자체에만 집중해 Lc의 분위기로 옮겼습니다[1][2]. 옷에 올린 아트워크는 모두 UNIVERSAL이 과거에 써 온 로고들 가운데서 골라낸 것들이고, 그 선택이 컬렉션 전체에 빈티지한 무드를 만듭니다[3]. UNIVERSAL 로고가 의류 컬렉션에 공식 라이선싱되어 전개되는 것은 국내에서 이번이 처음입니다[4]. 일반적으로 라이선싱은 권리를 가진 쪽의 허가를 받아 정해진 범위 안에서만 상표를 쓰는 계약이며, 캐릭터나 영화 장면은 로고와는 별개의 권리로 다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판매는 6월 18일부터 공식 온라인 사이트와 오프라인 스토어에서 함께 시작됩니다[5]. hmmm, 영화의 한 장면을 옮겨 오는 대신 그 영화들을 내보낸 회사의 간판만 남긴 셈이어서, 무엇을 좋아하는지 굳이 드러내지 않고도 걸칠 수 있는 옷에 가까워졌습니다.
선별된 로고가 어느 시기의 것이며 몇 종인지는 아직 확인하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