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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W CLASSIC로우클래식LC-14

컬렉션 소개에 나오는 '킨츠기'는 무엇인가요?

2025 F/W 컬렉션을 살펴보다 영감으로 적힌 낯선 단어를 만난 독자가 있습니다. 뜻을 모르면 컬렉션 이름과 캠페인이 왜 그렇게 만들어졌는지도 읽히지 않습니다.

hmmm 편집 답변

킨츠기는 깨진 그릇을 금으로 이어 붙여 고치는 일본의 방식으로, LOW CLASSIC 로우클래식이 이번 가을겨울 컬렉션의 출발점으로 삼은 개념입니다.

깨진 그릇을 고칠 때 보통은 흠을 감추려 합니다. 킨츠기는 반대로 갑니다 — 갈라진 자리를 금이나 옻으로 채워 수리한 흔적을 지우지 않고 그대로 드러내며, 그 선을 그릇의 일부로 남기는 방식입니다.

2025 F/W 컬렉션의 이름이 'Tying Fragments'인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1]. LOW CLASSIC은 이번 시즌을 아티스트 Glen Martin Taylor 글렌 마틴 테일러와 킨츠기 개념에서 시작했고[2], 컬렉션이 말하려는 것은 연결과 재생, 그리고 불완전함 안에 있는 고요한 아름다움입니다[3].

캠페인의 촬영 방식도 같은 방향을 향합니다. 아이슬란드를 가로지르는 로드 트립을 다큐멘터리처럼 따라가며, 잘 정돈한 화면보다 포즈를 잡지 않은 순간을 담았습니다[4].

hmmm, 킨츠기를 꺼내 든 시즌이 스튜디오가 아니라 이동하는 길 위에서 기록된 것은 앞뒤가 맞는 선택으로 읽힙니다. 흠을 지우지 않는 태도와 연출하지 않은 장면을 남기는 태도는 결국 같은 자리에서 나오기 때문입니다.

아직 남은 질문

킨츠기의 이은 자리가 실제 옷의 어떤 디테일로 옮겨졌는지는 아직 확인하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