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W CLASSIC로우클래식.LC-10
쉬어 가는 라운지가 2층에 있는 건 처음부터 그랬던 건가요?
매장을 층별로 돌아본 뒤 쉬는 자리가 왜 위층에 있는지 궁금해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처음부터 그렇게 설계된 것인지, 나중에 바뀐 것인지에 따라 공간을 읽는 방식이 달라집니다.
아닙니다, 라운지는 처음 1층에 있었지만 직원 활용도가 낮고 손님 동선에 혼동을 줄 수 있어 2층으로 옮겨졌습니다.
처음에는 1층이었습니다. 지금은 2층입니다[1].
같은 라운지가 층을 옮긴 이유는 두 가지였습니다. 정작 쓰는 직원이 많지 않았고, 매장을 찾은 사람의 동선에 혼동을 줄 수 있다고 봤습니다[2]. 일반적으로 매장 1층은 들어오는 길과 어디로 갈지 정하는 자리가 겹치는 층이라, 성격이 다른 공간이 놓이면 서로 방해가 되기 쉽습니다. LOW CLASSIC 로우클래식은 이 건물을 사무 공간부터 완성하고 리테일을 층별로 채워 나갔는데, 문을 연 뒤에도 실제로 쓰는 사람들의 반응을 보고 동선을 계속 손질했습니다[3]. 라운지의 이동은 그 손질 가운데 하나였습니다.
이 공간의 이름은 미래빌딩이고, 서울 중구 동호로15길 43에 있습니다. 면적은 1,324.72㎡, 문은 낮 12시에 열고 저녁 8시에 닫습니다[4].
hmmm, 1층은 들어선 사람이 가장 먼저 방향을 정하는 자리라, 거기 놓인 쉼터는 쉬는 곳이 아니라 지나가는 곳처럼 읽혔을 수 있습니다.
2층으로 옮겨진 라운지를 매장 방문객도 이용할 수 있는지는 아직 확인하지 못했습니다.